전립선암 환자의 희망 ... 중입자 치료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종류의 암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기의 일부로서, 요도 주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성기능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으며,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방광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방광 비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배뇨 과정에서 통증이나 타박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배뇨 중간에 멈춤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배뇨 후 여전히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령, 가족력 및 유전적 요소와 관련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는 식습관과 유방암과 같은 다른 종류의 암과도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일반적으로 전립선암 진단은 전문 의사가 심리학적 검사를 실시한 후 혈액 검사 및 생체 조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 옵션에는 외과적 절제술, 방사선 치료, 확산성 전립선포진절제술(DART)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각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립선암 환자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뉴스 ...  조선일보 참조

2023년 9월19일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씨(64)는 3개월 뒤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최씨의 글리슨점수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놓은 기준으로,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립선 특이항원 농도를 확인해 암의 위험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치료 전 최씨의 수치는 60대 정상 범주(4ng/mL)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연세암병원에 입원한 최씨는 4월 초부터 한달여간 1주에 3~4회씩 총 12번의 중입자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최씨의 PSA 수치는 0.01ng/mL 아래로 떨어졌고,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암 조직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입자치료에 따른 주변 장기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입자치료에 든 비용은 약 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 설치된 중입자 가속 기계. /연세의료원

● 중입자 치료란 무었인가?

탄소 등 무거운 원소의 원자를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해 그 에너지를 암세포에 조사(照射)하며 파괴시키는 초정밀 최첨단 의료기기로, 기존의 방사선이나 각종 암치료에 비해 부작용은 매우 적으면서 효과는 최대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꿈의 암 치료'라고도 불리는 암 치료법 입니다

●  엄청난 가격의 중입자 치료기

연세암병원은 작년 말 3000여 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해 올 4월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치료 횟수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고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60대 전립선암 환자가 국내 처음으로 시행되는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 고정형 치료대에 누워 있다. /연세의료원

●  중입자 치료의 장점

중압자 치료는 노약자나 장애인 심지어 지병이 있는 사람까지 30분 정도 침대에 누워만 있을 수 있다면 누구나 치료가 가능해지고 따로 장기간의 입원이나 진료가 필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을 진행하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가장 큰 특징으로는 췌장암이나 폐암 그리고
뇌종양같은 현대에도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까지 치료가 가능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증이나 열 발생이 없고 부작용이 매우 적어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정 종양(암세포)만을 조준 파괴하기에 대부분의 암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사선 치료에 비해 치료 횟수나 일수가 줄어들어 환자의 편의성이 증가 됩니다.

●  중입자 치료의 단점

비싸고 진료받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12회 치료 기준 6,0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보험이기 때문에 매우 비싸며 국내에는 2023년 현재 서울 연세의료원 단 한곳에만 있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는 중이라 치료 시기가 상당히 밀릴 수 있습니다

● 전립선암의 예방

1.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

규칙적인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 충분한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는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신체 활동을 유지하고, 과다한 알코올 섭취와 흡연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다양한 식품 섭취 :

식이 다양성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에는 과일, 채소, 곡류, 단백질 (특히 어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중 관리 :

비만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항산화 물질 섭취 :

항산화 물질은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파란색과 보라색 과일 및 채소 (블루베리, 포도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 정기적인 건강 검진 :

50세 이상의 남성들은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혈액 검사와 직장 내수 분변검사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6. 가족력 확인 :

가족 중에서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 위험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 위험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약물 치료 여부 결정 :

일부 남성들은 의학적 판단 아래에서 약물 치료를 시도하여 전립선암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주치의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