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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원인 및 증상 & 치료 및 예방




HIV 바이러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로 알려져 있으며, HIV에 감염이 되면 흔히 이야기하는 에이즈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에이즈는 한마디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력을 잃어버리는 질병입니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오면 이들을 퇴치하는 면역체계를 즉각 가동을 하는데, 면역체계는 매우 다양한 면역세포, 항체, 단백질의 협주곡이라고 할 수 있어 하나라도 빠지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중 CD4T세포(이하 CD4)라는 면역세포는 바이러스의 정보를 다른 세포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HIV는 대범하게도 바이러스를 잡는 CD4를 공격을 해서 면역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  HIV의 주요 원인



HIV의 주요 원인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1. 성적 접촉 :


HIV 감염자와의 성관계(직성적,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 상대방의 점막(성기, 항문, 질 등)에 노출되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2. 혈액 감염 :

HIV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혈액 수혈, 감염된 주사기 또는 침 등을 통한 혈액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임신, 분만, 수유 :


HIV 감염된 어머니로부터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분만 과정 중, 수유 중에 감염된 어머니의 체액이 태아 또는 젖먹이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HIV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전염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됩니다.

HIV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정액, 질액이나 혈액에 존재하면서 성행위나 수혈을 통해서만 전염이 됩니다.

모기나 다른 곤충, 땀과 침 같은 다른 분비물에는 
HIV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것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위험한 성접촉을 삼가고 콘돔을 사용하며, 병원이 혈액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  HIV감염의 증상



HIV 감염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기간을 "무증상 기간" 또는 "급성 감염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HIV에 감염된 후 다음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발열 :


감염 후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온이 상승하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피로 :


지속적인 피로와 피곤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에너지 수준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몸살 :

관절과 근육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 전체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발진 :

몸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  HIV감염 이후가 더 무서운 이유



1. 초기 과정 :


HIV에 감염되면 두통, 발열, 근육통을 3주 정도 앓다 회복이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침투한 HIV를 파괴하기 때문인데, 그러나 완벽하게 퇴치하지는 못하며 일부 HIV는 몸에 남게 됩니다.


2. 중기 과정 :


이때부터 HIV는 8~10년에 걸쳐 서서히 인체를 잠식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몸에 면역체계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무증상인 상태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HIV 보균자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3. 말기 과정 :


8~10년에 걸쳐 서서히 인체를 잠식하던 HIV가 갑자기 면역체계와의 줄다리기에서 한쪽으로 급격히 기우는 때가 옵니다. 

CD4가 혈액 1mL에 2백 개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인데. 이때부터 HIV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며, 반대로 면역세포 수는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일단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평소 쉽게 퇴치했던 병균들이 우리 몸을 사정없이 유린하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후천적으로 면역이 없어진 상태, 에이즈라고 부르고, 일단 에이즈가 시작되면 대부분 1~2년 내에 사망을 하게 됩니다.




●  HIV의 치료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의 개선과 질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1.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치료 (Antiretroviral Therapy, ART) :


HIV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약물을 복용하여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합니다. ART는 HIV 감염을 통제하고 증상의 발생을 줄이며, 합병증과 AIDS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2. 면역력 강화 :


올바른 식단, 건강한 생활습관, 신체적 활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의 효과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3. 합병증 관리 :

HIV 감염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다른 감염과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른 감염을 예방하고, 발생한 합병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정기적인 건강 검진, 필요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HIV 치료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기적인 의료 관리와 치료 계획의 준수는 HIV 감염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HIV의 예방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예방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안전한 성관계 :


HIV는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정확한 성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서는 충분한 보호장치 (콘돔)의 사용이 중요합니다.


2. 주사기 및 침 사용의 안전 :


주사기나 침을 공유하면 HIV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사기 사용 시 개인용 주사기를 사용하고, 공용 주사기는 절대로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3. 혈액 안전 :


혈액 전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혈액 제품의 안전한 이용이 중요합니다. 혈액 수혈을 받을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시설에서 안전한 혈액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4. 임신, 출산, 수유 관리 :


HIV 감염된 어머니로부터 태아에게 전달되는 수직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 중 HIV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및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HIV 감염된 어머니는 수유를 피해야 합니다.


5. 감염 예방 교육 :

HIV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는 단체나 기관을 찾아보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HIV 예방은 개인의 책임과 관련된 사항이지만, 사회적인 지원과 국가 수준의 예방 정책과 프로그램도 중요합니다.

HIV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산하고,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  HIV 환자의 식단


HIV 감염자는 면역체계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영양상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식단 권장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1. 균형 잡힌 식사 :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식품을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채소, 과일, 곡류, 단백질 (닭고기, 생선, 콩,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포함하는 식단이 좋습니다.


2. 단순당 섭취 제한 :

과도한 단순당은 면역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과일 주스, 설탕, 사탕, 음료수 등 단순당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3. 안전한 음식 조리 :


HIV 환자는 면역체계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음식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선한 식품을 선택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잘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4. 음주와 흡연 제한 :


음주와 흡연은 면역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HIV 환자는 가능한 한 음주와 흡연을 제한 또는 피해야 합니다.




HIV 환자의 식단은 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식단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