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중국산 김치 1,737건의 84.5%에 해당하는 1,468건
에서 " 아스파탐 " 이 원재료로 쓰였다고 합니다
중국업체들이 김치에 " 아스파탐 " 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입 과정에서 김치가 무르거나, 지나치게 빨리 익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 아스파탐 " 은 긴 유통 과정에서도 김치의 아삭함을 유지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 아스파탐 " 의 사용 기준은
빵류, 과자 등은 5.0g/kg 이하,
시리얼류는 1.0g/kg 이하,
건강기능식품은 5.5g/kg 이하지만,
김치 제품은 " 아스파탐 " 사용 기준이 없어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국내에서 김치를 제조·판매하는 대상 종가집, CJ제일제당 비비고, 풀무원 등은 인공감미료 대신 매실농축액, 설탕 등을 사용등고 있다고 알려 졌습니다
이렇게 사용량이 많은 " 아스파탐 " 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023년 7월 14일에 " 발암 가능 "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에 " 아스파탐 "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식품, 주류 업계 안팎에선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입니다
그럼 " 아스파탐 " 이란 무었일까요 ?
" 아스파탐 " 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인공 감미료 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 캔디, 껌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아스파탐 " 의 안전성
세계보건기구에서 설정한 1일 권고 섭취량은
50 mg/kg 이하인데, 이를 체중 60 kg인 사람 기준으로 환산하면 3000 mg(3 g)입니다
코카콜라 제로 355 mL 캔에는 아스파탐이 87 mg 들어있으므로, 콜라 34캔(12.7 L)을 마셔야 섭취 권고량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50 mg/kg라는 기준도 권고량을 넘는다고 해서 반드시 부작용이 생긴다는 말은 아니며,
이 이하로 섭취할 때에 안전하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밝혀져 있다는 기준 입니다
물 대신에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도
하루에 액체를 12 L씩 섭취하기는 쉽지 안습니다
따라서 해당 권고 섭취량을 해석하면 식품 첨가물 용도로 사용할 때 안전하다 는 말과 같습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이것이 언론과 미디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의해 인용되었는데,
설령 이것이 등재된다고 한들 상술한 권고 섭취량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보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 2B군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제한적인 결과만이 확인되었거나 동물 실험에서만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서,
위험성이 명백한 클로로포름, 페놀프탈레인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메트로니다졸, 디곡신, 프로필티오우라실 등 널리 쓰이는 약품도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피클이나 김치를 포함한 염장 채소류, 화장품에 널리 쓰이는 코코넛 오일로 만든 화합물인 코카마이드 DEA(Cocamide DEA) 등이 포함되어 있고,
1990년부터 2016년까지는 커피 또한 등재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러한 보도를 확대 해석하는 미디어를 조심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적색육인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2B군보다 더 위험한 등급인 2A군에 이미 등재되어 있으나,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독극물로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65 °C 이상의 뜨거운 물도 2B군보다 높은 2A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 아스파탐 " 이 2B등급으로 분류되었다고 해서 마치 먹어서는 안 될 심각한 위해성이 발견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 아스파탐 " 의 부작용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함된 화합물로써 페닐알라닌 분해 효소가 부족한 페닐케톤뇨증 환자가 다량 섭취하게 되면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뇌로 통하는
통로를 막아 경련, 발달장애 등의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스파탐이 함유된 식품에는 반드시 ‘페닐알라닌 함유’라는 문구를 표시해야만 합니다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설탕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인공 감미료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을 비롯한 인공 감미료는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킴으로써 체중 증가와 포도당 과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스파탐은 포도당이나 물에 비해 허기를 높이며 먹고싶은 마음을 부추기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정성과 부작용의 정리
아스파탐은 인공감미로 중 하나로 설탕의 약200배의 단 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칼로리 다이어트식품은 물론 음료, 주류, 가공식품등에 폭 넓게 쓰이고 있는데,
부작용에 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마무리 하며...
단맛은 누구나가 좋아하는 맛입니다 하지만 그 단맛을 누군가는 싫어 합니다
누군가는 위험하다고 하고..누군가는 괜찮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와 통계를 이용해서 나온 결과 입니다
누군가 맞다가 아니고 둘다 맞다가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하루 적정량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 나가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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